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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3지대 빅텐트, 민심에 기둥도 못 박고 날아가 버릴 것"
오종택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30일 개헌을 고리로 하는 제3지대의 '빅텐트' 논의에 대해 "단언컨대 국민의 민심에 기둥도 못 박고 날아가 버릴 것"이라고 평가했다.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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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헌법재판관들, 이제 역사와 국민만 보고 결정문 써야
━ 헌법재판소 이강국 전 소장 서울 재동의 헌법재판소 건물 꼭대기 층에는 무궁화 문양 9개가 돋을새김돼 있다. 헌법재판관 9명을 상징한다. 하지만 현재 재판소장은 공석이다. 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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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역대 현역 의원 25명 청문회 100% 통과,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은 조각(組閣) 과정에서 현재까지 4명의 현역 의원을 발탁했다. 김부겸(4선·행정자치부), 도종환(재선·문화체육관광부), 김현미(3선·국토교통부), 김영춘(3선·해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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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한동 총리부터 유일호 부총리까지...역대 25명 현직의원 청문회 ‘불패신화’ 이어질까
국회의원 출신들은 인사청문회에서 ‘불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4일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2000년 6월 이후 임명당시 현직 국회의원이었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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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나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개헌·선거구제 놓고 자유한국당 '동시 압박'
국회 개헌특위와 정개특위의 활동기한이 올해 연말로 끝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문제를 놓고 7일 자유한국당을 동시에 압박하고 나섰다. 내년도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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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첫 대정부질문부터 '삐걱'...야권 '안보','방송장악' 총공세
11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야가 다시 충돌했다.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운전자론을 집중 공격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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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민주당發’ 정계개편 카운트다운 들어갔나…"국정동력 여의치 않으면 新 3당합당 추진할 수도"
1년 뒤인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있다.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찬반 국민투표도 실시된다. 국민투표 회부(回附)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다. 개헌 전 선거법 등 관련법 개정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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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평창은 기회…비핵화 솔루션, 북핵 동결서 출발할 수 있을 것"
검은 두루마기를 입고 열변을 토하는 청년. 이인영(54)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직도 그 강렬한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다. 1987년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1기 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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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개헌안, 1노2김 합의 전에 전두환이 첨삭했다
━ 30년 전 민정당 개헌 문건 단독 입수 전두환 대통령이 1987년 7월 10일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을 떠나며 당원들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오른쪽은 노태우 당시 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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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선거법·공수처 어렵다…개헌도 물 건너가”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안신당 제12차 국회의원·창당준비기획단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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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단임제론 책임정치 못해 … ‘87년 체제’ 극복 시급
지난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제헌절이 67주년을 맞았다. 1948년 제정된 우리나라 헌법은 그동안 9번 개정됐다. 87년 직선제 개헌 이후에는 28년째 현행 헌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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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중임’ 초선 74% 압도적 지지, 3선 이상은 52%
20대 국회의원 217명이 가장 선호한 통치권력구조는 135명(62.2%)이 선택한 대통령 중임제로 집계됐다. 하지만 중앙일보가 2012년 19대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조사한 중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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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이재오 주도 중도신당 6일 발족식
이재오·최병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중도신당 창당추진위원회’가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발족식을 연다. 추진위는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행정구역 개편 ▶동반 성장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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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실현 공헌했던 MB, 이행률은 고작…황당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재임 2006~2010)는 선거 유세 때 “대통령이 되면 장관직 상당수를 여성에게 맡기겠다”고 약속했다. 당시엔 “지킬 수 없는 공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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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총리제는 개헌 필요” vs “인사권 넘기면 가능”
관련기사 ‘아빠의 달’ 도입, 65세 이상 임플란트 건보 적용… 여성 인재 10만 양성 로드맵은? 부산서 약속한 신공항 건설은?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재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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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개헌 반대 청와대 말 따르면 유정회와 뭐가 다른가
이재오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도 여당 의원 시절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며 청와대와 각을 세운 끝에 뜻을 관철했다”며 “대통령은 여당의 입장을 어느 정도 반영하며 정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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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대통과 소통, 그리고 불통
영어로 대통령은 ‘president’다. 회의를 주재한다는 뜻의 ‘preside’에서 파생된 명사다. 다같이 중지를 모으는 자리에서 사회자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윗사람이 아랫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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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흙집 쪽지에 이해찬·이수성·임동원·김성수…
‘이해찬·이수성 전 총리,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지난 2년2개월간 칩거해 온 전남 강진군 백련사(白蓮寺) 인근 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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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제3지대론 온도차, 김무성 “불참” 김종인 “반기문이 변수”
━ 여야 대선주자·중진 입장은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정계에 복귀하면서 ‘제3지대론’이 개문발차(開門發車)했다. 손 전 고문이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면서 제3세력화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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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국민은 사람 중심의 차별 없는 나라를 꿈꾼다”
지난 2월 22일, 대구시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시 풍천면에 새 둥지를 튼 경북도청이 9월 8일로 이전 200일을 맞았다.경북도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분리돼 나간 1981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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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등 공동위원장 선출
늘푸른한국당이 6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이재오·최병국 전 의원, 전도봉 전 해병대사령관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4대 핵심 정책으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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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중임제, 의원내각제, 이원집정부제란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개헌 논의를 제안한 가운데 개헌 방안으로 4년 중임제, 의원내각제, 이원집정부제(분권형 대통령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가장 많이 거론되는 4년 중임제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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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세균 의장 “‘대독 총리’ 말 나온 건 대통령 권력 집중 때문”
정세균 국회의장이 21일 국회의장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헌법상 대통령이 개헌 발의권을 갖고 있지만 입법부가 발의하는 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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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서두르는 여, 미적대는 야 … 산으로 가는 개헌 논의
━ 최상연의 정치 속으로 국회 헌정특위 지난주 개문발차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가 지난 주 두 차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며 정치권이 또다시 개헌 논의